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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대흥행

영화 베테랑 등장인물, 줄거리, 평점, 해외반응

by 천사시아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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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은  한국 영화에서 역대 흥행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도에 개봉했으며, 관객수는 총1341만명이다.  실화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코미디물이지만 사회고발물에 가깝다. 

 

 

 

 영화  베테랑  등장인물

 서도철 (황정민)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 형사이며,  계급은 경사이다. 평소에는 단순하고 능글맞지만, 매우 인간적이고  불의를 보면 온몸으로 들이박는 전형적인 형사캐릭터이다. 화물차 기사인  배기사가  신진 그룹  건물  내 비상계단에서 투신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 기사의 아들에게서 사건의 전말을 듣고 단독으로 조태오를 수사한다.

 

 조태오( 유아인) -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이며, 신진그룹 조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재벌3세로 신진 물산 기획조정실장이다. 그러나 사실상 대표나 마찬가지이며, 실제로 최상무도  직위 상으로는 본인이 상사지만  대놓고  조수 노릇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실상은  평소의 개망나니스러운 행실 문제도 인해  부친에게 별로 신뢰를 받지 못 하고  둘째 부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쾌나 차별과 천대를 받는 모양이다.

 

 오팀장 (오달수) - 서도철의 상관으로 계급은 경감이다. 서도철과 호형호제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이며, 서도철이 화물차 기사의 투신 사건을 파헤치려고 들자 재벌과 연관된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하여 께름칙하게 여기고 말리지만, 결국은 도와준다.

 

 최상무(유해진) - 신진그룹 상무이자 조태오의 심복이다. 조태오의 어머니의 조카이며, 조태오를 보좌하는 동시에 때로는 조태오를 대신해 회장의 분풀이로 받아내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그리고 전형적으로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인간쓰레기이다.

 

줄거리

  서도철은 동료  봉윤주와 함께  커플로 위장해서  조직 두목 강배성을  체포하게 되고, 서도철은  강배성을 취조해  부산항에서 러시아 조직과 거래가 예정되었음을 알아내고, 다른 팀들과 부산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인  배철호에게 신세를 지게 되는데, 임금체벌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돈을 떼먹는  작자들이 있으면 꼭 연락하라는 말과 함께 명함을 건네준다. 그리고 대원들은  거래 시간에 맞춰 출동해서 러시안 밀매 조직을 때려잡는데 성공한다.

한편 배 기사를 비롯한 화물차 기사들은 조합을 조직했다는 이유로 동료들과  함께 신진물산의 하청업체인 극동화물로부터 계약을 해지를 당한다.  조태오는  배기사가 자기 아들과 함께 밀린 임금의 지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배 기사 부자를 부른다.  조태오는 경위를 물어보는데  밀린 임금이  자신 입장에서 푼돈이나 다름없는 420만원에 불과한다는 사실에 어이  없어한다. 그리고 심기가 거슬린 조태오는 배기사와 전소장에게 결투를 강요한다. 배기사는 이런 상황에 황당해 하며  조태오를 꾸짖지만, 전 소장의 선방으로 시작된 결투는 사실상의 일방적인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조태오는 그런  배기사를 조롱하며  2500만원을 건네고, 배기사는 아들을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낸다.

얼마 후  서도식은 배기사 아들로부터 자기 아빠가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는 전화를 받는다.  서도철이  병원에 찾아가 보니 배 가사는 의식불명 상태에 있으며,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배기사가 아내에게  문자로 유서를  남기고, 신진물산 본사 건물 계단에서 투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진물산 본사가  있는 곳은 서도식의 관할이 아니라 우선  친분이 있는 기자에  찾아가  사건의  경위를 알려 주고,  기자는 서도식이 제공해  준 기사를 작성하지만 신진물산 측에서 명성일보에 손을 쓰는 바람에 묻혀버리고  만다. 

한편  배 기사 아내가  도철이  근무하는  경찰서로  찾아와  그녀의  남편이 보내 준  문자를 보여 주며,  남편이 보낸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의심한다. 이에  서도식은  왕 형사와 미스 봉에게  통화 내역에 대해  조사를 시켰는데  첫 전화 시각과 유서를 가장한 문자 발송 시각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동안 사건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배 기사 폭행과 두  건의 살인교사  혐의로  조태오가 사면초가에 놓이게 되자, 조 회장은 최상무에게  나중에 계열사 사장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아들  대신 감옥  살이를 하라고 강요했다.  최상무는  결국  조 회장이  시키는 대로 혼자 독박을 쓰고 자수한다. 서도식은  구치소로  면회를 가서 최상무와 밀당을 하다가 내일 조태오가 출국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도철은  조태오의  전 경호원을  통해  출국 항공편이 예정되어 있고,  그 전에 호텔에서 송별회를 할 거라는 등의 일정을 알게 된다. 서도철은  중독자인 조태오가  한국을  뜨기 전에  한 번  파티를  할 꺼라며  그   현장을 급습해서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오 팀장을 비롯한  나머지 팀원들은  파티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급습하는데,  조태오는  취한 상태에서  차를  타고  도주한다.  서도철은 오토바이를  타고  조태오를  추격하고  드디어 둘의 격투가 벌어진다. 이후  서도철은 조태오에게  파운딩을  당하고 무릎까지 꺾여 버리지만  빈틈을  노려 조태오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이렇게  해서  조태오, 최 상무, 전 소장은  모두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고, 그 소식을  전하는 뉴스 아나운서의 음성이 들리는 병실에서  배 기사가  의식을 회복하며  영화가 끝난다.

 

평점

사실  스토리 자체는 여타 범죄, 사회 고발 영화들과  비교하면  특출난 편이 아니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나  배우들의 열연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수많은 인상 깊은 명대사 때문에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10점 만점 평점은 다음과 같다. 관람객은  9.24이며, 기자, 평론가는 7.75점이다.

 

해외반응

중국에서 리메이크할 정도로  관심을 많았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0 (사이트 IMD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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