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등장인물, 줄거리, 평점, 해외반응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 은 한국영화에서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도에 개봉했으며, 관객수는  총 1441만명이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의 영화화한 작품이며,  죄와 벌(1부)편은 원작의 저승 편을 기반으로 각색되었다. 주인공인 김자홍의 7번의 재판과 원귀가 이승에서 벌이고 있는 소동을 나눠 다루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등장인물

 강림도령(하정우) - 저승삼참사의 수장이자 망자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 원작의 진기한의 역할이  합쳐져서 그런지 원작의 허당수러운 모습을 벗고 어느 정도 진지한 모습이 되었다.

 

해원맥(주지훈) - 저승 3차사 중 망자와 나머지 차사들의 경호원,  이미지는 은근 차도남 스타일이며 단무지 성격에 상단히 가볍고 무식한 뇌의 소유자에다가 시니컬하면서 할 말은 다한다.

 

이덕춘(김향기) - 삼차사 중, 자홍의 부변호를 맡은 막내 차사, 생전의 기억이 없으며 원작과 다르게 강림과 함께 귀인이 변호를 맡는 보조 변호사이며, 작중에서는 오랜만에 귀인의 변호를 맡았다고 하며 망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생을 꿈꾸는 낭만꾼이다.

 

김자홍( 차태현) - 평범한 회사원었던 원작과 다르게 여기서는 소방관이 되었고, 화재 현장에서 한 이이를 구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고층에서 아이을 안고 뛰어내리다가  줄이 불에 타 낙하하여 에어매트에 튕긴 후 바로 옆에 떨어지지만 끝내 장렬히 순직하고 귀인이 된다.

 

 줄거리

김자홍은 화재 현장에서 어린아이를 감싸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면서 안전줄에 매달린 채 사다리차로 다시 돌아가려고 시도하지만 불로 인해 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굴러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혀 기절한다. 순간 김자홍은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고, 정신을 차린 뒤 다친 곳이 없이 일어나지만  저승 3차사중 부변호사를 맡은 이덕춘과  경호를 맡은 해원맥이 나타난다.  김자홍은 이덕춘과 해원맥이 민간인이라 착각하지만 이덕춘은 김자홍에게  당신은 귀인이며, 오늘 예정대로 무사히 사망하였다고 한다. 

 한편 강림은 김자홍의 장례식장에서 있으며, 김자홍의 노모와 동생도 있다. 그리고  김자홍은 이덕춘과 해원맥 함께 저승으로 향하게 되고, 49일에  7개의  재판을 받는다. 

첫 번째 재판은 살인지옥에서 받게 되는데 김자홍은 동료 소방관을 구하지  못했지만 8명의 목숨을 구했던 것이  업경에 비춰지면서 통과하게 된다.  두 번째  재판은 나태지옥에서 받게 되는데 잘 넘어갈 듯 했으나  김자홍이 돈 때문이었다고 답변하자 강림이 병든 노모를 위하였다고 변론하자 생존하게 된다.

그리고 세 번째  재판은 거짓지옥에서 받게 되는데  김자홍은  순직한 동료 소방관인척 편지를 썼고, 어머니에게 심려를 끼쳐드리지 않기 위해 거짓편지를 썼지만  선의를 위한 것이라 무사히 무죄 판결을  받고, 네 번째 불의 지옥, 다섯 번째 배신지옥도  무사히 통과한다.

또 여섯 번째 재판은 폭력지옥에서 진행되는데 김자홍이 어릴 적 동생 수홍을 일방적으로  때렸기 때문에 위기를 맞이하지만  강림의 조언으로 덕춘은 합산 처벌을 신청하였고, 최종판결에서 결정나게 되었다. 만일 합산 처벌에서 무죄를 받지 못 하게 되면 두개의 죄를 합산하여 가중처벌되며, 저승차사들은 모든 자격이 박탈이 되며 업적이  모두 없어지게 된다.

드디어 마지막  일곱 번째 재판은 천륜지옥에서 받게 되는데  김자홍은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기 때문에  유죄판결이 내려질려고 하자 어머니의 현몽이 비춰진다. 어머니는 김자홍의 동생 수홍이와 대화하던 중 자홍이가 어머니를 죽이려고 할 때  자고 있지 않았으며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는 자홍, 수홍에게는 모두 잘못이 없다고 하였고, 염라대왕은 이승에서 이미 진심으로 용서 받은 죄는 저승에서 더 이상 심판하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을 내려 자홍은 바로 환생하게 된다.  

그 후 장면이  바뀌면서 허춘삼이 방에서 자연사할 시간이 되어 그 앞에 다른 저승 3차사들이 나타나 허춘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성주신(마동석)이 나타나며 신과함께 2를 예고 한다.

 

 평점

 개봉 전 티저가 상영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개봉 후 동양적인 환타지를 잘 나타냈다며 관람객과 네티즌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주인공 직업을 원작과 달리하여 신파적인요소들이 많다며 기자,평론가에게는 한국 영화 흥행 역대3위 안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그래서 10점 만점 평점은 다음과 같다. 관람객은 8.73점, 네티즌은 7.83 이며,  기자. 평론가는  5.92점이다. 

 

해외반응

대만과 미국에서 개봉을 시작으로   영국,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개봉되면서 많은 관객이 동원되었으며, 호불호가 갈린 한국과 달리 좋은 반응을 보였다. 평점은  명랑이랑 극한직업보다 높은 10점 만점에  7.2(사이트IMDb)이다.